2018년
3월 6일 11:10~15:10. 경기도 고양에
있는 고령산은 내가 보기에는 개명산과 연결된 하나의 산으로 봐서 개명산 앵무봉 해발 621.2m와 형제봉 (해발 546.8m)로 각각 부르는 게 맞을 것 같지만 사람들이 고령산
앵무봉이라고 하니 그대로 따라 가기로 한다. 코스는 A코스와 B코스가 있는데 등산을 해보니 B코스 하나만 잇는 것 같다. 여하튼 이정표에 따라 돌고 보니 B코스로 등산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중간 중간 이정표에 A코스 또는 B코스를 명시 하던지 각각 코스에 해당되는 목적지를 명시 해야 되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오늘 코스는 보광사 주차장 =>헬기장=>앵무봉 정상=>부두골=>보광사
주차장으로 돌아 오는 5.15km 정도로 난이도는 상으로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 걸린 시간 휴식 포함 4시간 정도 걸렸고 당일 최고 기온은
9.6oC 최저 기온은 무려 -5.4oC로
일교 차가 매우 큰 날이었으나 오전 늦게부터는 따듯한 날씨를 보여 등산 하는데 아주 적당한 날이었다. 특히
어제에 이어 미세먼지도 좋음을 나타내 더더욱 마음껏 심호읍을 하면서 등산을 즐겼다. 그러나 엷은 안개로
가시 거리는 그리 좋지 않아 사진을 찍는데 신경을 많이 쓰였다.
오늘 등산에 대한 느낌은 이정표에 아주 인색한 파주 시라는 코멘트를 달고 싶다. 그 이유는 이정표가 중간 중간에 너무 없고 이정표에도 갈림 길에 연결된 모든 길 들에 대한 방향을 표시 해주고 가능하면 일정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표시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어 있지도 않고 이정표가 필요한 곳에 이정표가 없는 곳이 여러 군데 보인다. 이정표가 있어도 모든 방향 날개에 등산로로 표시 하면 왼쪽도 등산로, 오른쪽도 등산로 뒤로도 등산로 그러면 방향을 모르는 사람은 알아서 해석 하라는 것인지. 나중에 탐방 하는 분 들도 유념해서 보면 이해가 될 것 입니다.
오늘 등산에 대한 느낌은 이정표에 아주 인색한 파주 시라는 코멘트를 달고 싶다. 그 이유는 이정표가 중간 중간에 너무 없고 이정표에도 갈림 길에 연결된 모든 길 들에 대한 방향을 표시 해주고 가능하면 일정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표시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어 있지도 않고 이정표가 필요한 곳에 이정표가 없는 곳이 여러 군데 보인다. 이정표가 있어도 모든 방향 날개에 등산로로 표시 하면 왼쪽도 등산로, 오른쪽도 등산로 뒤로도 등산로 그러면 방향을 모르는 사람은 알아서 해석 하라는 것인지. 나중에 탐방 하는 분 들도 유념해서 보면 이해가 될 것 입니다.
오늘 역시 원점 회귀 코스 등산이므로 자가용을 갖고 가기로 결정 하고 보광사 주차장을 내비에서 찾는데 안
나타난다. 그래서 내비 검색 중 다른 검색을 선택 네이버로 찾아 보니 정확히 보광사 주차장이 나와 어렵지
않게 도착 할 수 있었다. 도착 해보니 주차료도 안 받는데 무지하게 넓게 주차장을 마련 해 놓아 여유
있게 골라 주차를 했다. 주차를 하고 조금 올라가니 좌측으로 보광사가 보이 길래 잠시 둘러 보면서 대웅전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보광사를 나와 좌측으로 보니 거기도 널찍한 주차장이 있었다. 잠시 내려가 차를 다시 여기로 이동 시킬까
하다 그대로 등산을 시작 하는데 사전 정보 대로 계속되는 매우 가파른 언덕을 계속 올라 가다가 정상을 지나 내려 올 경우 계속 언덕을 내려 오기만
하는 코스다. 출발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부터 가파른 경사 언덕이 기다리고 있다. 출발 하여 30여분 정도 이러한 가파른 언덕 길을 30여분 정도 올라가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 고령산 앵무봉이라고만 표시 되어 있다. 그러면 앵무봉까지 거리가 얼마라고 방향과 함께 표시 하고 우측으로 가는 길은 어디로 가는 길인지 거리는 어떻게
되는지 표시가 돼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 지금까지는 계곡 천을 따라 계속 올라 왔다 이정표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계곡 건너 맞은편에 있는 다른 가파른 언덕을 조금 올라 가니 앵무봉 정상950M 이정표가
보인다. 이 이정표를 지나 5분 정도 올라가니 첫 번째 쉼터가
나온다. 여기를 지나 25분 정도 더 올라가니 두번째 쉼터가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니 처음 만나는 제대로 된 이정표를 보게 되는데 정상이 400M 남았다고 한다. 두번째 쉼터를 지난 지 10여분 정도 더 올라가니 세 번째 쉼터가
보인다. 세 번째 쉼터를 지나 10여분 정도 더 올라가니
헬기장이 보이고 우측 아래로 도솔암이 멀리 나무 사이로 보인다. 헬기장을 지나 10분 정도 더
올라가니 드디어 정상 정자가 보이고 정상 표지판도 보인다. 바로 아래 있는 평상에서 준비 해간 점심과
간식을 아주 맛있게 즐겼다. 점심이 끝나고 바로 옆 봉우리에 있는 헬기장을 지나 하산을 시작 하게 되는데
올라 올 때 경사보다 비교적 완만한 언덕을 내려 가게 된다. 내려오면서 보니 우측에 아까 헬기장 이정표에서
본 마장 저수지가 멀리 나무 사이로 보이 길래 사진에 담아 보았는데 맘에 들지 않는다. 내려오다 소나무
사이로 멀리 산아래 보이는 보광사 경치가 멋있게 보여 담아 보았는데 역시 실재 경치와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맞은편 산봉우리를 보니 어제 다녀 왔던 형제봉이라 사진에 담아 보았다. 하잔 한지 30여분 되니 제대로 된 이정표를 만나는데 보광사까지 거리가 2.1KM라고
한다. 첫 번째 이정표를 지나 20여분 더 내려가면 보광사 1.6KM라는 이정표를 만나 좌측으로 내려 가게 된다.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15분 정도 내려 가면 보광사 900M 라는
이정표를 만나 좌측 방향을 바꾸어 내려 가게 된다. 잣나무 숲을 지나 계속 내려 가면 시멘트 포장 도를
만나 좌측으로 계속 내려가면 마을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내려가면 아스팔트 자동차 도로와 만나는데 좌측으로 조금 가면 보광사 입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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