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6일 금요일

경기 고양 바람 누리길


2018 314 10:40~16:10. 경기도 고양에 있는 바람 누리 길은 북한산성 입구 버스 정류장 =>흥국교=>효자마을=>창릉천 시작=>도래울 의장대 공원=>강매석교=행주산성 코스로서 19.8km 정도로 예상 하며 난이도는 하로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 걸린 시간 휴식 포함5 시간30분 정도 걸렸고 당일 최고 기온은 22.1oC 최저 기온은 13.6oC로 이침부터 영상 10도이상으로 시작 마치 여름 같은 날이었다. 그제 속을 썩였던 미세 먼지도 없고 둘레길 돌기에 아주 최적인 날이었다.



이번 코스의 특징은 북한산에서 흘러 내려온 창릉천을 따라 한강과 만나는 행주 산성까지 걷는 코스로서 코스 내낸 창릉천 생태를 살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창릉천 주변 개발 공사로 인해 기대 했던 생태 상태를 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다. 그 대신 창릉천 주변으로 가끔씩 퍼져 있는 불법 경작지와 불법 쓰레기 투기가 만연한데 이 것 들을 어떻게든 강력한 단속이나 조처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점점 심각해져 통제 불능이 올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양시는 이에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좀더 현실적인 강력한 단속이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면 요소 요소에 CCTC 설치를 하고 24시간 감시 체제를 가동 하거나 투기 현장 사진을 찍어 보내면 범칙 금의 일정 비율을 포상금으로 주는 등을 생각 해 볼 수도 있겠다. 또한 창릉천으로 진입 한 후 얼마 안돼서 만나는 중고개 천 합류 지점에 제방 도로가 끈기기 때문에 창릉천으로 내려 갔다가 반대편 제방으로 올라 가야 하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돌을 쌓아 놓고 그 것을 밟고 올라가는데 매우 어렵고 약간은 위험 하기도 하다. 나중에 보니 그리 올라 올 필요가 없고 하천 변으로 조금 걸어 가면 계단으로 올라오는 길이 있다.

아침부터 조금은 서둘러 지하철을 타고 불광역에 내려 704번을 타고 북한산성 입구에서 하차 건너편으로 건너 가서 서울 방향으로 창릉천을 따라 5분 정도 조금 내려 가면 흥국사 입구라는 큼지막한 표지석이 보인다. 여기서 우회전 하여 흥국교 건너 직진 하면 효자동 마을을 20여분 가량 가면 고양 한북 누리 길과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 바람 누리 길이 된다. 좌회전 후 조금 가면 다리가 나오는데 그 앞에서 행주 산성 14K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그 길로 10여분 정도 걸어 내려 가면 이미 설명한 불법 경작지가 보이고 중고개천을 통과 하는 문제가 생긴다. 거기서 10여분 정도 내려 가면 싸리말교가 나오고 그 앞에 이정표가 행주 산성 13.1KM라고 한다.  여기를 지나 15분여 더 걸어 내려 가면 우측 멀리 지축 역이 보이는데 그 동안에도 여기 저기 창릉천 주변에 불법으로 버린 쓰레기 들과 한창 진행중인 고야 지역 개발공사 현장이 즐비 하다. 조금 더 내려 가면 지금까지 창릉천 북쪽 제방 길로 걸었는데 남측으로 건너가는 다리를 만나는데 그 앞에 행주 산성 11.8KM라는 이정표를 보게 된다. 건너 가면 고양 바람 누리길에 대한 종합 안내가 보이고 우측 삼송역 방으로 걸어 가게 된다. 거기서 15분 정도 내려 가면 다시 창릉천 북측으로 징검다리를 건너가게 된다. 이 징검다리를 건너면 행주 산성 10.05KM 이정표를 만나 좌측으로 창릉천을 따라 내려 가게 된다. 중간에 가다가 준비 해간 점심을 먹는데 너무 좋은 날씨와 미세 먼지가 좋음에 창릉천 주변과 어울리는 벤치에 앉아 점심을 먹는데 그야 말로 금상첨화다. 점심을 먹는데 무슨 나비인줄 모르는 나비 3~4종이 내 앞을 지나 가는데 아마 금년 들어 처음 보는 나비가 된다. 점심을 먹고 20여분 걸어 가니 토끼 굴을 통과 하니 이정표가 보이는데 행주 산성 7KM라고 한다. 계속해서 25분 정도 가면 행주산성 5.9KM라는 이정표를 보게 된다. 조금 더 내려 허리를 굽히고 통과 해야 하는 아주 낮은 다리를 통과 하여 조금 더 가면 제방 길에서 다시 하천 변 길로 내려 와서 가게 된다. 가다 보니 물오리들이 한가로이 창릉천에서 놀고 있길래 한장 올려 보았다    톡과 하게 된다. 먼저 이정표를 지난 지 40여분되니 행주산성 3.9KM라는 이정표가 보이다. 5여 정도 더 가니 다시 창릉천 북측에서 남측으로 건너 가서 우측 길로 가된다. 다리를 건넌지 25분 정도 되니 행주산성 2.2KM라는 이정표가 나오고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가면 강매석교가 나온다. 여기를 지나 15분 정도 더 가면 행주 산성 900M라는 이정표를 만나 우측 자전거 길에 있는 고양누리길 리본을 보고 가는데 15분 정도 가도 행주산성으로 가는 이정표나 길이 안 보인다. 어쩔 수 없이 자전거 도로에서 차도로 나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어디에서부터 내가 잘 못된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중간에 이정표나 표지를 해놓지 않은 길이 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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