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고양시에 있는 개명산을 인터넷으로 검색 등산 하로 결정 했다. 원래는 남 양주에 있는 예봉산을 다녀 올 계획 이었는데 주차장을 검색 하다 보니 팔당역 주차 요금이 1일 7,000원으로 조금은 생각 해봐야 될 것 같아 다른 곳을 물색하다
개명산 형제봉 코스를 찾아 보니 주차비 무료 즉시 등산 코스를 급히 변경 하게 되었다. 앞으로 계속
많은 곳을 등산 하거나 탐방을 해야 되는 입장에서 주차비에 대한 것도 고려 해서 등산이나 탐방 코스를 선정 할 것이다. 오늘 코스는 너무 쉽지도 않고 너무 함 들지도 않은 코스로서 거리나 난이도에서 내게 딱 맞는 코스였다. 그러나 내일 가는 2코스는 아마 그리 녹녹하지 않은 것 같지만 오늘
재미 있게 등산한 기분의 연장으로 즐겁고 힘차게 다녀 올 것이다.
우선 내비에서 목암 고개는 나오지 않을 것이니 삼성 벽제 아파트를 치면 목암동 삼거리에서 비보호 좌 회전을
하는데 삼거리에 초원 교회 간판이 보일 것이다. 좌회잔 하면 바로 좌측에 삼성 군인 아파트가 보이는데
그대로 직진 한다. 조금 가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무조건 우측으로 직진 하면 우측에 주차 공간이 보이고
좌측에 등산 코스 안내판이 나타난다. 나는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된 차가 한대도 없어 주차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비보호 좌회전 한 후 시간으로는 5~6분 정도 거리로는 300~400m 가량 올라가게 된다. 주차를 하고 등산 준비를 한
후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출발 후 15분 정도 되니 첫 번째 쉼터가 나오는데 계속 능선 오르막 길을
걸어 올라 가게 되는데 첫 번째 쉼터를 통과 한지 15분 정도 지나니 두번째 쉼터가 나온다. 두번째 쉼터를 지난 지 15분 정도 되니 역시 세 번째 쉼터가 나온다. 아마 의도적으로 15분 간격으로 쉼터를 준비 해놓은 것 같다. 세 번째 쉼터를 지나 15분 여 올라 가니 국수봉 오르는 마지막
가파른 언덕 길에 핸드 로프를 보완 삼아 올라 가는데 초반이라 어려움 없이 올라가니 첫번째 이정표가 보이는데 국수봉 80m라고 한다. 잠깐 더 올라가니 첫 번째 목표인 국수봉이 보이는데
해발 408m 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인다. 그런데 형제봉으로
가려는데 표지석 옆에 나무 문이 보이는데 왜 무슨 용도인지 전혀 짐작이 안 간다. 국수봉을 지나 30여분 정도 올라가면 헬기장이 보이고 이정표가 있는데 유지 보스가 잘 되지 않아 간판 날개가 땅에 떨어져 있는데
고양시에서 바쁘시더라도 가끔은 돌아 봐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헬기장을 지나면 바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면 편리 하다. 이 삼거리를 지나 5분정도
가면 아주 경사가 삼한 언덕 내리막 길이 나오는데 역시 보조 핸드 로프가 쳐져 있다. 이 급 경사를
내려온 후 30여분 정도 더 올라가면 드디어 해발 546.8m 형제봉이
나타난다. 사진 한장 찍어 놓고 하산 하는데 지금까지 올라온 코스를 역으로 내려 가면 된다. 막 내려가기 시작 하는데 올라올 때는 보자 몫 했던 진달래 군락을 통과 하게 된다. 내려오다 보니 간벌한 참나무를 남아 있는 참나무에 적당히 걸쳐 매여 놓았는데 지나가다 잠깐 걸터앉아 쉬기에는
딱 알 맞는 아이디어 매우 인상 적이었다. 시간과 노력 절약 즉 돈 절약. 형제봉에서 하산 한지 1시간 정도 되니 다시 국수봉에 도착 하는데
표지석에 봉우리 명칭을 주당봉이라고 써 있다. 왜 무슨 의미로 그렇게 했는지 설명도 없다. 여하튼 국수봉에서 보이는 도봉산과 송추 경치를 사진에 담아 보았는데 예상대로 맘에 들지 않는다. S9을 예약 했으니 무언가 달라도 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 해본다. 해 볏도 좋고 기온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 국수봉에서 집에서 준비 해간 점심을 아주 맛있게 자연을 즐기면서 먹다
보니 어언 1시간이 흘렀다. 그런 거 걱정 할 필요 없다
즐거우면 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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