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0일 토요일

서울 백악 및 인왕산 등산


2018 37 10:00~15:00. 서울 종로에 백악산과 인수봉을 한번에 등산 했는데 백악산은 해발 342m이며 인왕산은 339.8m로 나와 있다. 오늘 코스는 혜화문 =>와룡 공원>말바위 안내소=>숙정문=>촛대 바위=>백악산 정상=>창의문=>윤동주 시인 언덕=>인왕산 정상=>범 바위=강북 삼성 병원 코스이며 오는 11.5km 정도로 난이도는 중 정도로 있을 것이다. 전체 걸린 시간 휴식 포함 4시간 정도 걸렸고 당일 최고 기온은 10.7oC 최저 기온은 2.2oC로 일교 차가 크지 않고 오전부터 따듯한 날씨를 보여 등산 하는데 아주 적당한 날이었다. 특히 어제에 이어 미세먼지도 좋음을 나타내 더더욱 마음껏 심호음을 하면서 등산을 즐겼다. 그러나 약간은 엷은 안개로 인해 가시 거리는 그리 좋지 않아 사진을 찍는데 신경을 많이 쓰였다.
 

오늘 등산은 이미 백악산과 인왕산을 각각 따로 한양 도성길을 따라 등산을 한적이 있는데 이 두 코스를 한꺼번에 묶어서 등산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시도를 했는데 그리 힘들지 않고 코스도 옛 도성을 끼고 도는 코스로서 오전에 백악산 코스를 마치고 인왕산에 있는 윤동주 시인 언덕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등산은 계속 하는데 아주 적당히 배열된 코스인 것 같다. 코스 안내는 역시 요소 요소에 이정표가 잘 배치 되 있고 중간 중간에 안내 군인이나 경찰이 있어 코스 이탈 가능성은 매우 낮은 구간이다.


한성대 입구 역 4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걸어 가면 우측에 혜화문이 있고 한양 도성길 안내가 있는데 약간은 혼돈을 줄 우려가 있어 첨부된 약도에 따라 경신 고등 학교 뒤 길로 해서 서울 과학 고등 학교 뒤로 가면 한양 도성 길 백악 구간 시작이 나온다. 처음에는 시멘트 포장도로 완만하게 5분 정도 올라가면 비교적 경사가 높은 돌 계단을 오르게 된다. 이 계단을 15분 정도 올라가면 성곽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이 길로 5분 정도 가면 와룡 공원이 나온다. 이 공원을 지나 맞은편 언덕 길로 10여분 가량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다시 성곽 안으로 들어 가게 되고 말 바위 안내소에 도달 하게 된다. 여기서는 신분증을 제시 하고 출입 신청을 하면 등록 표찰을 받으면 목에 걸고 탐방을 하게 된다. 코스 중간에 화장실이 없는 관계로 여기서 해결 하고 10여분 정도 올라가니 북 대문인 숙정문이 나타난다. 숙정문을 지나 10여분 더 올라가면 촛대 바위가 나오는데 지난번에는 미세 먼지로 인해 잘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아주 잘 보인다. 여기를 지나 가파른 돌 계단과 나무 계단을 30여분 올라가니 금일 오전 목표인 백악산이 나타나는데 날씨가 좋으니 앞에 보이는 남산과 뒤에 보이는 북한산도 잘 보인다. 정상을 찍고 15분 정도 내려오니 중간에 고래 쉼터가 있는데 쉬지 않고 그대로 15분 정도 계속 내려 가니 창의문이 나온다. 지난번에 창의문을 촬영 했을 때는 뒤 편에서 찍었기 때문에 창의문이라는 현판이 안보였지만 이 번에는 앞에서 찍으니 창의문이라는 글자가 또렷하게 잘 보인다. 창의문 건너편에 있는 언덕에 오르니 잘 꾸며지고 정돈된 청운 공원이 나오고 언덕에 윤동주 서시 비가 나온다. 근처 잔디 밭에서 준비 해간 점심을 먹고 서서히 인왕산 자락 길로 5분 정도 올라가면 인왕산로와 만나 조금 더 올라가면 우측에 정상으로 올라 가는 한양 도성길이 보인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한양 도성이 나타나면서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올라가게 된다. 올라가다 보면 성곽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 오면서 걷기를 30여분 하니 정상 300m 이정표를 보게 된다. 거기서 우측으로 보니 멋있는 기차 바위가 보이는데 직접 가지는 않고 사진으로만 담아 보았다. 그 곳으로부터 10여분 정도 더 올라가니 인왕산 정상이 그 아래 범 바위가 보인다. 정상에서 15분 정도 내려 가니 성곽 밖으로 나가는 나무 계단 길로 접어 들게 된다. 여하튼 이 길로 30여분 내려가니 인왕산 등산로 입구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내려오던 방향대로 그대로 직진 하면 상록수 어린이 집을 지나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 후 바로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게 된다. 그 길로 계속 가면 월암 근린 공원으로 이어 지게 된다. 이 공원을 내려 가면 홍난파 가옥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내려 가면 아스팔트 도로와 만나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조금 내려 가면 강북 삼성 병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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