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2일 목요일

경기 동두천 칠봉산 등산




2018 319 10:30~16:00.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칠봉산은 사람들에게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서 동두천시가 선정한 동두천 6산에 포함 되는 산이다. 오늘 코스는 첨부된 사진에 나와 있듯이 봉양 1통 버스 정류장 =>발리봉=>매봉=>아들 바위=>깃대 봉=>석봉=>아들 바위=>깃대봉=>석봉=>투구봉=>돌봉 (정상-512m)=>수구봉=>장림 고개=>천보산 자연 휴양림=>동교3통 마을 회관 버스 정류장으로 탐방하는 코스로서 힘든 구간이 없는 코스로서 12.8km 정도로 난이도는 하로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 걸린 시간 휴식 40분 포함5 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당일 최고 기온은 11.1oC 최저 기온은 무려 4.5oC로 일교 차가도 별로 없고 날씨도 온화하며 미세먼지도 좋음을 나타내 등산 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 


오늘 코스는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를 갖고 출발 했는데 대부분 예상 한 대로 코스가 되어 있고 중간 중간 적당히 이정표와 관련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코스 자체도 어렵지 않아 수월하게 등산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다만 장린 고개 이후 거의 이정표나 안내가 없어 초반에 아주 기분 좋게 출발 할 때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원래는 천보산 자연 휴양림으로 가려고 한 게 아니고 천보산 정상을 지나 회암사로 내려 오려 했는데 천보산맥 이정표가 우측 축석령 11.3km 좌측 천보산 자연 휴양림 1.2km로 되어 있어서 나는 좌측으로 가면 천보산이 나올 거라고 해석 그대로 진행 했는데 아마 우측  축석령으로 가야 천보산이 나오고 회암사도 나오는 것 같다. 여하튼 이점이 옥에 티로 남을 것이다.

오늘은 동두천 봉양에서 동교 마을로 가는 코스로서 당연히 대중 교통을 이용 하는 수 밖에 없어 1호선 양주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36번을 타고 봉양1통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다. 내려서 보니 삼거리가 되는데 두리번 거리며 등산 안내를 찾는데 우측 건너에 안내가 있는데 도대체 오래되고 낡아서 무슨 안내인지 해석이 안 되는데 바로 좌측 조금 안쪽으로 사진에서 보는 제대로 된 등산 안내와 전반적인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조금 전 잠시 느꼈던 기분을 말끔히 날려 버리고 코스 안내에 따라 좌측으로 올라 가는데 내려 보니 첫 번째 이정표가 칠봉산 정상까지 3.8km라고 한다. 능선 언덕으로 오는 길이 별로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출발 40여분 정도 되니 발리봉을 나오는데 스님들이 봉양할 때 쓰는 발리 (바리)와 같다고 해서 부쳐진 이름이라 한다. 거기서 능선 언덕 길로 10여분 더 올라가니 임금이 사냥을 하기 위해 매를 날렸다는 매봉이 나온다. 역시를 지나 계속 능선 언덕으로 한 시간 가량 올라가니 좌측에 소원을 빌어 아들을 얻었다는 아들 바위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니 약간 경사가 있는 나무 계단 길을 지나15분 정도 가니 임금이 사냥 한다는 표식으로 깃대를 꽂았다는 깃대봉이 나온다. 여기를 지나 1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임금이 돌이 많다고 하여 부쳐진 석봉이 나온다. 거기서 1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임금 병사들이 임금과 함께 쉬기 위해 투구를 내려 놓았다는 투구봉이 나온다. 그곳으로부터 잠시 5분 정도 더 올라가니 말봉이 나오는데 왜 말봉이라 하는지 설명이 없다. 거기서 5분 정도 더 올라가니 장림고개 갈림길이 나오고 정상이 바로 앞에 있다. 정상에 올라 확인 사진을 담아 놓고 내려와 장림 고개 방향으로 하산 하게 되는데 내려오는 길 역시 그리 경사가 급하지 않다. 정사에서 내려 온지 15분 정도 되나 임금이 다녀 갔다는 의미의 수리봉이 나온다. 수리봉을 내려 온지 얼마 안되어 장림고개 600m 이정표가 보이는 쉼터가 나온다. 쉼터를 지나 20여분 내려오니 장림 고개 육교가 보이는데 그대로 직진 해서 건너 간다. 건너가면 좌측에 해룡산 3.7km 이정표가 보이는데 그 방향 대로 가는데 이정표가 없이 MTB 길만 표시되어 있는데 그 길로 계속 따라간다. 장림 고개를 지나 15분 정도 가니 천보산맥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미 설명한 사유로 천보산 휴양림 방향으로 가는데 1.2KM라고 한다. 그 길로 30여분 정도 내려 오니 천보산 자연 휴양림이 나오는데 휴장 한다고 한다. 천보산 자연 휴양림 캠핑장을 지나 좌측으로 보이는 저수지를 따라 내려 40여분 정도 내려 가면 동교3통 마을 회관이 있고 그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62번 버스를 타고 양주역에서 내려 1호선 전철로 환승 해서 집으로 돌아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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