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3일 금요일

한양 도성 길-백악 구간


2018 213 10:40~13:40. 한양 도성 길-백악 구간은 창의문=>백악 마루=>백악 곡성=>숙정문=>말바위 안내소=>와룡 공원=>혜화문 코스인데 7.7km 정도 예상 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http://gil.seoul.go.kr/walk/course/etc_gil.jsp?upper_code_idx=4000&c_idx=278&pagenum=#detail 참조 바란다. 전체 걸린 시간 휴식 포함 3시간 정도 걸렸다. 당일 최고 기온은 8.6oC 최저 기온 -0.3oC으로 겨울 날씨 치고는 아주 온화한 날씨였지만 미세먼지가 나쁨 중에서 중간을 유지 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서둘러 하산을 했다. 이 때문에 거의 모든 사진이 부여케 보인다.
 
 
역시 청화대 뒷산이라 그런지 탐방로 안내가 아주 적절히 배치 되어 쉽게 쉽게 코스를 이해 하도록 되어 있다. 물론 전번적인 코스가 한양 도성을 따라 탐방 하도록 되어 있어 탐방로를 잃어 버릴 염려 없기도 하지만 세련된 안내 간판을 적절히 적당한 곳에 배치 함으로서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안내가 되어 있었다. 여기에 더하여 청화대 뒷산이니 관련 되는 분 들이 여러모로 신경을 쓸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하튼 미세먼지만 아니었다면 오늘 탐방은 금상첨화가 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드는 날이었다. 참 한 가지 특이 점은 눈이 제법 왔는데도 백악산에 근무하는 의경 들이 코스 구간 눈을 말끔히 치워 주기 때문에  이 코스는 아이젠이 전혀 필요치 않다.   


서울시 한양 도성길 안내에 따라 창의문 에서 출발 혜화문으로 가는 코스를 잡아서 대중 교통을 이용해 경복궁 역에서 내려 3번축구로 나와 두번째 버스 정류장에서 7212, 1020,7022번 버스 중 하나를 타면 된다. 오늘은 7022가 먼저 와서 타고 자하문 고개 정류장에서 내려 바로 계단을 올라 가면 창의문이 보인다. 창의문을 지나 조금 가면 창의문 안내소가 나오는데 탐방 신청서와 신분증을 주면 등록을 하고 신분증과 등록 표찰을 받아 목에 걸고 탐방하게 된다. 안내소를 지나 언덕을 계단을 처다 보니 계단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이 계단을 10여분 정도 올라가니 오른편에 돌고래 쉼터가 나오는데 쉬지 않고 계속 올라가는 나무 계단이 나오는데 경사가 조금 전 보다 훨씬 심하다. 그 계단을 10여분 정도 더 올라가면 백악 마루로 올라 가는 길이 나오는데 나는 그대로 내리막 계단을 좀 내려 오니   청운대를 만나게 된다. 지금까지는 도성 안쪽으로 걸어 왔지만 여기서부터 잠깐 5분 정도 도성 밖으로 나가 도성 밖 갈을 걷게 된다. 잠시 걷다 보면 우측 도성으로 되돌아 가는 문을 통과 하면 다시 도성 안쪽에서 도성을 따라 가게 된다. 5분 정도 가면 백악 곡성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가보니 성과 중 일부러 돌출을 시켜 성곽에 접근 하는 적 들을 쉽게 처치 하는 성의 일 부분 이었다. 거기서 뒤편에 있는 백악 마루를 보는데 안개와 미세 먼지가 뒤 엉켜서 희뿌연 경치만을 보여 준다. 잠시 백악 곡성을 보고 조금 내려 오니 촛대 바위가 보여 사진에 단아 보았다. 거기서 10분 정도 내려 가니 기다리던 숙정문이 나오길래 사진을 안쪽에서 찍고 바깥 쪽에서 찍었는데 안쪽은 숙정문이라는 현판이 없고 비깥 쪽만 있었다 그리고 이 문을 다른 말로는 북 대문이라고 하는데 다른 한양 도성 대문 남 대문이나 동 대문에 비해 그 초라한 느낌을 받았다. 이 숙정문에서 10여분 정도 올라 갔다 다시 내려오면 말바위 안내소가 나오는데 여기서 아까 창의문에서 받은 등록 표찰을 반납 하게 된다. 말바위 안내소를 지나 10여분 정도 내려오면 삼청 공원과 와룡 공원이 갈리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 와룡 고원 방향 나무 계단으로 내려 가게 된다. 언덕을 내려 왔다가 다시 맞은편 언덕으로 올라 가면 다시 도성을 만나 도성 밖 길을 따라 하산 하게 된다. 이 도성 길을 25분 정도 내려 가면 도성길이 끝나고 조금 가면 서울 과학고 후문 사거리가 나오는데 오던 방향 그대로 일방 통행로를 가게 된다. 조금 가면 경신 고등하교를 돌아 그대로 창경궁로를 가게 된다. 서울 과학고를 진난지 15분 정도 되면 드디어 혜화문이 보인다. 잠시 둘러 보고 아주 완만한 언덕 아래로 내려 가면 한성대 입구 전철 역 5번 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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