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3일 토요일

파주 초리골 등산


2018 131 10:00~15:00. 파주 초리골 등산 코스는 4개의 코스가 있는데 나는 초계탕 주차장=>암산=>삼봉산=>은굴=>대피소=>장군봉=>초리골 저수지=>초계탕 주차장으로 돌아 오는 5.7km로 난이도는 중상으로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 걸린 시간 휴식 포함 5시간 이며 당일 최고 기온은 0.0oC 최저 기온 -10.9C로 오전에는 좀 추운 날씨 날씨였으나 오후에는 그리 춥지 않고 날씨도 비교적 청명 해서 탐방 하는데 불편 함이 별로 없었다.

이번 코스는 전반적으로 코스를 찾거나 확인 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고 주변 자연 경관이 자연적이고 오염이 거의 안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코스 문제는 이정표나 리본이 적당히 배치 됐다기 보다는 코스가 심플하고 등산로가 사람 들이 많이 다녀 확실히 구분 되기 때문이 것이다. 등산 중 가장 인상 깊게 느낀 점은 무장공비 김 신조 일당이 삼봉산으로 침투 하여 하루를 숙영하고 서울 우이동 계곡을 거처 청화대 쪽으로 침투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들을 보낸 북측 우두머리 들의 생각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대한 민국을 자기들 손아귀에 넣는 것이다. 아마 이것은 그들 뒤에 있는 중국이 바라는 바도 되고 언제나 항상 보이지 않게 지원 해 줄 준비가 되 있는 상태라고 생각 된다. 작금 요즘 분위기는 대화가 풀릴 것이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우리들 생각대로 될 것 같이 야단 들인데 과연 그들의 생각이 과거 김 신조 사건 때와 달라 졌을까? 나는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 이유는 북측 지도자들이 대화가 잘 진행되어 북한 일반 서민이 정학한 밖의 실정을 알았을 때도 그들을 지지 하고 충성 할까? 아마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 들의 입장과 방침을 죽으나 사나 고집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여하튼 이곳을 보면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 해 보았다. 물론 나와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여하튼 평소보다 조금 일찍 출발하여 초리골에 도착 주차를 하면서 보니 주차한 사람은 오직 나 하나 뿐이다. 장비와 등산복 등신화로 갈아 신고 초계탕 우측으로 가니 개천을 건너는 나무 다리를 지나 언덕 나무 계단으로 오르게 된다. 계단 길로 10여분 정도 올라가니 능선 언덕이 나오는데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오르막 언덕으로 계속 올라가게 된다. 그 길로 15분 정도 올라가면 마지막 나무 계단을 지나면 암산 (해발 228m) 정상이 나오고 팔각정이 보인다.  암산에서 보니 멀리 상봉산이 보이 길래 한잔 찍어 놓고 가파른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 가게 된다. 15분 정도 능선 길로 가다 바위 길에 들어 서면 삼봉산 1.9km 이정표를 만나게 되고 좀더 내려가면 갈곡리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데 삼봉산까지 거리가 1.8km라고 한다. 거기서 15분여 언덕으로 더 올라가면 첫 번째 쉼터가 나온다. 쉼터를 지나 15분 정도 내려 갔다 다시 올라 가면 두번째 쉼터를 만나게 된다. 이 쉼터를 지나 10분여 가면 삼봉산까지 거리 800m와 현 위치가 표시된 등산 코스 안내가 있다.  그 이정표를 보고 10여분 정도 내려 가면 무장 공비 김 신조 일당 침투 지점 200m 이정표를 만나 그 방향 대로 가니 김 신조 일당이 침투 했다는 설명을 읽고 주변을 둘러 보는데 숲이 그리 우거지지도 않고 마을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그들이 이곳에서 숙영하고 갔다니 참 대담 한 놈들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둘러보고 뒤로 돌아 언덕으로 조금 올라가면 삼봉산 1봉 정장 (해발 282m) 표지가 보이고 쉴 수 있는 공간과 의자와 벤치기 보인다.  삼봉산을 20여분 정도 내려오면 장군봉 2.1KM 이정표를 만나 그대로 언덕을 올라가게 된다. 거기서 조금 올라가면 은을 채취 했다는 은굴을 보게 되는데 계속 올라가면 된다. 은굴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세 번째 쉼터가 나오는데 그대로 좀 더 가면 대피소 1.7KM 이정표를 보게 된다. 이 이정표를 지나 20여분 더 올라가면 네 번째 쉼터를 보게 되고 내리막 오르막을 40여분 가면 대피소가 나온다. 여기에 보면 최소한의 폭풍이나 폭우를 피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고 비학산과 장군봉으로 각각 가는 길을 안내 해주는 이정표가 있는데 나는 장군봉 400M 길을 택했다. 거기서 10여분 올라가면 해발 400M 장군봉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그곳에서 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 가면 장군봉 전망대가 나오는데 멀리 보이는 초리골 사진을 한장 찍어 보았다. 전망대를 나와 매바위 방향으로 조금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직진 하면 매바위 방향 좌측으로 내려 가면 초리골 저수지가 나온다. 나는 좌측 초리골 저수지 방향을 선택 약간은 가파른 능선 내리막 길로 내려 가기 시작 10여분 정도 내려 가니 계곡 천이 나오는데 이정표가 초리골 저수지 700M 라고 한다. 계곡을 따라 조금 더 내려 가면 초리골 젓지 100M 라는 이정표를 지나 조금 더 내려가면 포장도로와 만나 우측으로 내려 가면 된다. 여기서부터는 계속 차량 통행이 가능한 포장도로로 좌측에 초리골 저수지가 보고 그 대로 30여분 초리골 마을 길로 내려 가면 초계탕 주차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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