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2일 11:00~13:20. 서울 양천 하천형 코스 둘레
길은 신목동 역=>양평교(서측)=>목동교 (서측)=>오목교 (서측)=>신정 잠수교=>오목교 (동측)=>목동교 (동측)=>희망교=>양평교 (서측)=>신목동 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인데 10.75km 정도 예상
된다. 전체 걸린 시간 휴식 포함 2시간20분 걸렸다. 당일 최고 기온은 -1.8oC
최저 기온 -9.6oC로 최저 기온은 오전 일찍은 추운 날씨였으나 오전
늦게부터는 날씨가 다소 풀려 탐방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오늘도 사는 곳과 가까이에 있는 양천 둘레길 중 하천형 코스를 탐방 하기로 했다. 하천형은 산림형이나 도심형과 달리 안양천의 확 터진 공간을 걷는 길이라 불어오는 바람도 싱그럽고 전망도 안양천을 따라 건설된 아파트 풍경을 보면서 걸어야 한다. 또한 중간에 샛길이 없기 때문에 코스 이탈에 대한 염려를 할 필요가 전혀 없이 편안하게 탐방 할 수 잇는 코스였다. 이 코스는 양평구에 소개된 원래 코스는 양평교=>목동교=>오목교=>신정교=>오금교=>갈산공원=>고척2파출소로 가는 코스인데 오금교부터는 도심을 가는 코스로 보여 신정교를 돌아 신정 잠수교로 동측 영등포구 방향으로 건너 되돌아 오다가 목동교를 지나 도보 교량인 희망교를 건너 양평교를 지나 신목동 역으로 돌아 오는 코스로 변경해서 탐방을 했다. 또한 원래는 안양천 뚝방위로 걷는 코스인데 걸어 가려고 하는데 뚝방 아래 도로에서 나오는 자동차 소리가 귀에 거슬리고 공기도 좋지 안을 것으로 판단 뚝방 아래 있는 도보 도로로 걷기로 했다.
9호선 신목동 역에 내려 3번출구로 나오니 바로 안양천 뚝방 길과 합류되는데 뚝방 위보다는 아래 안양천 도보 길이 소음도 적고 한적 할 것으로 생각 뚝방을 내려오니 자전거 도로와 나란히 가는 도보 길이 나온다. 5분 여 정도 걸어 가니 이내 양평교가 보이고 그 밑을 톡과 조금 가다 보니 좌측 편에 도보 다리가 보이 길래 있다가 돌아 올 때는 이리 건너와야 되겠구나 생각을 해두었다. 계속 걸어 가는데 뚝방에 있는 억새 풀 풍경이 안양천과 이주 잘 어울리길래 사진에 담아 보았다. 양평교를 지나지 15분 정도 되니 목동교가 눈앞에 보이 길래 한장 찍고 가는데 언덕 경치와 멀리 보이는 SBS 고층 건물이 잘 조화가 되는 것 같이 보여 사진에 추가 시켰다. 가다 보니 수문 아래 안양천에 물오리 들이 한가히 놀고 있는데 참 여유 있어 보이는데 인간인 우리 들도 저렇게 여유를 갖고 살아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 해 보았다. 조금 더 가니 오목교가 나오고 그 아래를 지나 실 하천 생태 공원이 나오는데 여름 철에 오면 참 볼게 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목교를 진난지 10여분 되니 신정 잠수교와 신정교가 보이 길래 신정교를 돌아 이 구역에 건설된 교량을 잘 보여 주는 구역 안도를 사진에 담고 신정 잠수교를 건너 동편 영등포구로 건너갔다. 거기서부터는 지금까지 온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내려 가면 된다. 오목교를 지나 목동교를 가는 길에 보니 물오리 들이 탐방 길에 올라와 무언가 열심히 먹고 있는데 내가 가까이 가도 전혀 날아 갈 생각을 안하고 자기 들 할 일만 한다. 아마도 탐방 객들이 자기들을 해치지 않다는 것을 아나 보다. 더 내려 가다 보니 멀리 목동 야구장과 아이스 링크 건물이 보이 길래 한장 찍고 더 내려 가다 보니 연못 쉼터가 있는데 사람 하나 없는 겨울의 쓸쓸함을 그대로 보여 준다. 목동교를 지나 10여분 정도 가니 희망교가 나오는데 이 다리를 건너 다시 서편 양천구로 넘어 가게 된다. 이 희망교를 지나 조금 더 내려 가니 양평교가 보이고 그 밑을 지나 5분 정도 가면 뚝방 위에 신목동 역이 보인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