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0일 토요일

경기 김포 문수산 등산


2018 29 13:40~16:10. 경기도 김포에 있는 문수산 등산은 몇 코스가 있는데 오늘은 시간적으로 내게 맞는 관리 사무소 주차장=>첫번째 전망대=>둘째 전망대=>정자 삼거리=>홍예문=>정상=>정자 삼거리=>관리 사무소 주차장으로 돌아 오는 3.89km 정도로 난이도는 중으로 평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 걸린 시간 휴식 포함 2시간 30분 정도 이며 당일 최고 기온은 -0.0oC 최저 기온은 무려 -7.9C로 오전에는 좀 추운 날씨 날씨였으나 오후에는 그리 춥지 않은 날씨로서 미세먼지도 별 문제 없이 등산 하기에 적당한 날씨였다.


오늘은 오전에 잠깐 일을 보고 오후에 가까우면서도 간단한 원점 회귀 등산 코스를 찾다가 옛날에 갔었던 경기 김포에 있는 문수 산성을 가기로 했다. 가는 길은 강화 대로로 강화 방향으로 가다가 검문소 지나 바로 우측 문수 산성 방향으로 좀 들어가면 주차장 안내가 우측으로 보인다. 주차 요금은 선금으로 일일 2,000원이며 반드시 카드 결재만 된다고 한다. 차를 주차 하고 등산 코스를 보니 우측 강화 방향 능선으로 오르는 코스와 좌측 중간 정자 쉼터로 가는 것이 있어 나는 우측 능선으로 올라 갔다가 내려 오면서 중간에 정자 쉼터로 내려 오는 코스를 택하기로 했다.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니 강화 대교가 보이고 능선을 따라 약 1시간 반 가량 계속 오르는 길이 된다. 출발 40여분께 첫 번째 전망대를 만나 강화 방향 경치를 담아 놓고 계속 올라 가는데 멀리 보이는 성곽을 따라 오르게 된다. 전망대를 지나 10여분 올라 가면 정상 1.2km 이정표를 보고 조금 더 올라 가면 멀리 정상에 있는 정자가 눈에 들어 온다. 거기서 10여분 정도 올라 가면 정자 삼거리가 나오는데 있다가 내려오는 길에 이 정자를 지나 내려 갈 것이다. 이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에 정상 800m라고 한다.  이 이정표를 지나 10여분 더 올라 가면 정성 400m 이정표가 나오고 우측에 홍예문이 보인다. 홍예문에는 과거 문수산에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른 깃발을 꽂았다고 한다. 조금 더 올라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다시 아주 가파른 언덕 길로 10여분 가량 오르면 드디어 문수산 정상 해발 376m가 나온다. 그 안에 있는 문수산 장대 안내를 읽어 보니 일종의 군사적인 망루였다고 이해가 된다. 이 장대에서 북쪽을 보니 멀리 북한이 보이길래 한장 담아 놓고 밖으로 나와 정상에 있는 아름다운 정자 쉼터를 사진에 담아 보았다. 정상을 뒤로 하고 내려 가는 길은 아주 심한 경사로서 길도 잔잔한 돌이 살짝 살짝 깔린 길로 쉽게 내려 갈수 있는 길이 아니어서 스틱을 이용해 천천히 내려 갔다. 정상에서 20여분 내려 오니 아까 올라 갈 때 만난 삼거리 정자 쉼터가 나오는데 나는 여기서 정자 쉼터를 지나 가파른 나무 계단 길로 내려 가기 시작 했다. 이 나무 계단을 10여분 가량 내려가니 거기서부터는 잔잔한 돌들이 깔린 언덕 길을 내려 가게 되는데 쉽게 내려 갈수 없는 길이였다. 스틱을 사용 하자니 좀 불편하고 안 사용 하면 가끔은 필요한 구간도 보이고 애매한 하산 길이었다. 계단이 끝나고 나오는 이 능선 길을 15분 정도 내려가면 관리 사무소 주차장 200m 이정표가 보이는데 좌측 나무 계단으로 내려 가면 된다. 이 계단이 끝나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돌아 조금 더 내려 가다 보면 중간에 아주 싱그러운 화장실과 착한 먼지 털이 시설을 자나 주차장으로 돌아 가게 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