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7일 토요일

강화 나들길 6코스-화남생 가는길

2018 122 11:30~16:15. 강화 나들 길 6코스는 (화남 생가 가는 길) 강화 풍문 시장=>약수터=>선원사지=>삼동 암천=>화남 생가=>능내촌 입구까지 가는 코스로서 전체 거리가 13.7km 정도된다. 전체 걸린 시간 휴식 포함 4시간 45분 걸렸다. 당일 최고 기온은 4.0oC 최저 기온 -5.3C 최고 기온이 영상으로 온화 할 것으로 기대 했으나 강화 지역에 오후부터 눈이 많이 내려 탐방에 어려움이 많았다.



강화군 홈페이지에 보면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tour/trip/nadeul/c1.jsp) 강화 풍물 시장부터 능내촌 입구까지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6코스 이정표나 리본이 능내촌을 지나 광성 돈대까지 가도록 되어 있었다. 눈만 안 왔더라면 나머지 구간을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워낙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능내촌 입구에서 마감을 했다. 이번 6코스 중 특이 사항은 출발 30여분에 만나는 일 만보 걷기 산책로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길을 걷는데 산 능선에 2~3m d언덕 같은 것을 계속 걷게 되는데 아무리 봐도 이 뚝방이 자연적으로 생긴 것은 아니고 인위적으로 만들어 진 것인데 마치 성이나 적을 막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 분명한데 한번쯤 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만약 역사적인 것이라면 지금 같이 일 만보 걷는다고 수 많은 사람 들이 걷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 역시 자가용을 사용 할 수 없으니 지하철 9호선을 타고 김포 공항에서 인천 공항선으로 환승 검단역에서 다시 인천 2호선으로 환승 하여 검단역에서 하차 1번 출구를 나와 건너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90 버스를 타고 강화 터미날에 하차 우측으로 조금 가면 강화 풍물 시장이 나온다. 강화 풍물 시장 맨 뒤쪽으로 가면 하천이 나오는데 여기에 6코스 시작 이정표 6-01이 보이고 좌측에는 이 코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되어 있다. 농수로를 따라가다가 보면 좌 우측으로 넓은 들판이 나오는데 고식이 들판이라고 한다. 출발 후 5분 정도 가면 하천을 건너가는 징검다리가 있는데 건너가자 마자 그대로 직진 하면 된다. 5분 정도 더 가면 중앙로 사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에 6-03 이정표가 (종점 14.2km) 있는데 오던 방향 그대로 직진 한다. 그대로 좀더 가면 고식이 길로 갈아 타게 된다. 그 길로 5분 정도 가다 보면 좌측으로 강화 정신 요양원 가는 길이 있는데 여기에 이정표가 6-07 (종점까지 13.7km) 보인다. 조금 올라가면 강화 정신 요양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강화 인삼 스파랜드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원래 온천이나 스파를 좋아해서 인삼 스파라면 특이 해서 한번 꼭 와봐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가까이 가보니 영업을 안하고 있어 좀 섭섭했다. 여하튼 전면에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을 따라 도감산으로 오르게 된다. 군데 군데 적당히 배치된 이정표나 리본을 따라 산길을 오르다 보면 언덕에 6-11 (종점 12.6km)를 지나 40분 정도 더 올라가면 사거리가 (6-13 이정표) 나오는데 우측 언덕 일만보걷기 산책로 방향으로 올라 가게 된다. 조금 가면 바로 능선에 2-3m 높이에 일만보걷기 산책길이 나오는데 이미 설명 한 바와 같이 사람 들이 어떤 목적으로 돌과 흙을 쌓아 만든 인공 구조 물로 되어 있는데 한번쯤은 전문가 들이 조사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한다. 여하튼 탐방 객으로서는 평평하게 잘 딱 긴 길을 걸어 가니까 편해서 좋지만. 이 길을 30여분 정도 가다 보면 일만보걷기 길과 갈라지게 되는데 좌측에 이정표가 종점까지 아직도 11.4km라고 한다.

이 길로 이정표나 리본을 따라 20여분 내려가면 고려 시대 몽고 군을 불심으로 물리치기 위해 강화에서 만들었는데 여기 선원사지에서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 된다고 한다. 선원 사를 보고 우측으로 가면 팔만 대장경 박물관을 지나 선원사지로 사거리를 직진으로 건너 가게 된다. 이 사거리에 6-15 이정표가 있는데 종점까지 10.5km라고 한다. 조금 내려가면 선원사지 연꽃 축제장을 지나 선원사지로 191번길과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서 바로 우측으로 가게 된다. 이 사거리에 6-17 이정표가 있으며 와룡길 178번길로 접어 들게 된다. 중간에 삼거리가 나오는데 리본이나 화살표를 따라 남산대 방향으로 가면 된다. 가다 보면 와말길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가 지산2리 남산대 마을이 된다. 마을 뒷산으로 언덕으로 올라가면 화남생 가는길 표지가 보이고 이정표가 종점까지 9.4km라고 한다. 조금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정표 6-25가 좌측을 가리 킨다. 그대로 가면 연동이 되고 순무골을 지나면 연동로와 만나는 사거리가 나오는데 오던 방향 그대로 직진 한다. 사거리를 지나서 조금 가면 좌측에 이정표 6-30이 보이는데 남은 거리가 드디어 한자리 숫자인 9.8km라고 한다. 이 이정표를 지나서 바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서 산 길로 접어 들게 된다. 이 산길로 중간 중간에 있는 이정표나 리본을 따라 10여분 정도 가면 삼동 암천 가는 이정표 방향으로 가면 된다. 산길을 내려오는데 눈발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심상치 않게 보인다. 계속 산길을 따라 내려 가다 보면 연동 마을을 지나게 되는데 눈이 제법 많이 내린다. 이 마을을 지나 5분 정도 가면 기세미길 사거리가 나오는데 우측 직진으로 가면 삼동 암천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로 계속 가면 조경교를 건너 우회전 후 바로 좌측으로 돌면 왼편에 종점까지 6.3km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 길로 계속 직진으로 5분 정도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정표 6-39를 따라 우측으로 가면서 좌측으로 올라 바로 우측 논두렁 길로 가게 된다. 이 길로 계속 가면 고능로 사거리가 나오는데 그대로 직진 해서 조금 가면 조경 지역에서 좌측으로 산길로 오르게 되고 6분 정도 가면 마을로 접어 들게 되고 화남2길로 가게 된다. 이 길에 종점까지 4.4km라는 이정표가 있다. 조금 내려가면 고능로와 마나 우측으로 조금 가면 좌측에 두운2리 마을 회관이 있는데 우측으로 돌아 가게 된다. 조금 더 가면 종점 3.7km가 보이고 좀더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면 다시 우측으로 돌아 가면 두운2리 장안 마을 회관이 나온다. 여기를 지나 좌 회전 우회전으로 가면 불은 남로와 만나는데 이정표 대로 좌측으로 가면 장안촌 마을이 된다. 장안촌 마을을 나와 사거리에서 그대로 직진으로 가면 불은 남로와 만나는데 여기에 능내촌 입구 표지석이 있다. 눈이 너무 와서 광성 돈데까지 더 이상의 탐방은 무리가 있을 것 같이 멈추기로 했다. 벗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눈은 점점 거세지고 춥고 어떠한 조처를 해야겠다고 생각 지나가는 차들에게 손을 들어 보는데 효과가 없다. 어느덧 버스 기다린 시간은 40분이 넘었다. 문제는 양측 방향 모두 버스가 안 보이는 것이다. 아무거나 타고 좀더 큰 마을로 가면 버스 연결편이 많기 때문이다.  여하튼 작은 모닝이 지나 가길래 손을 들었는데 그냥 지나 가는거 같더니 조금 지나 가서 세우길래 얼른 쫓아가서 인사를 하고 타고 나서 어디 가시는지 물어 보니 가까이 간다고 한다. 그래서 무조건 이 마을보다 큰데 버스가 자주 다니는 곳에 내려 달라고 하니 다행 이도 면소재지인 불은면에 내려주셔서 무사히 집으로 올 수 있었다. 나도 다음부터는 이런 경우 차를 세워 주어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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